가수 폴킴(Paul Kim)이 제주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폴킴은 내년 1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연말 콘서트 투어 ‘마음’의 제주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마음’은 제주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진다. 폴킴은 제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제주 팬들은 그간 콘서트 관람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앙코르 공연을 통해 한층 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폴킴의 2019 연말 콘서트 투어 ‘마음’은 서울, 부산, 대구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1일 천안, 24일 대전, 28일 전주, 31일 광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7개 도시 공연 모두 초고속 퍼펙트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만큼, 폴킴은 음원에 이어 티켓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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