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놀라운 대처 능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한국인 손님이 이탈리아 여성과 함께 한식당을 찾았다.
그러나 식당에는 손님이 가득 차 있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한국인 손님이 마테오와 대화를 나누던 중 샘 오취리는 한국인 손님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다가갔다.
샘 오취리는 한국인 손님에게 “자리가 없느냐”라고 물었고 그 손님은 “내일 다시 올까 이야기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인 손님을 위해 제작진에게 의자를 빌려 바에 대기석을 만들었다. 그의 임기응변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인 손님이 대기석에 앉는 모습을 지켜본 다른 대기손님들도 바에 몰려들었고 알베르토 몬디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빨리 요리해야 한다”라며 출연진을 격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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