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팬을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한국 드라마 팬인 손님이 알베르토, 샘, 데이비드가 운영하는 한식당을 찾았다.
이에 알베르토는 그 손님에게 “혹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셨느냐”고 물었다. 데이비드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아구스 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손님은 “그렇다”고 답했고 알베르토는 손님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데이비드를 찾았다.
데이비드는 손님 중 ‘태양의 후예’의 팬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팬을 만나기 위해 주방에서 나왔다.
데이비드를 만난 손님은 깜짝 놀라며 “사진을 같이 찍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데이비드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손님이 먹고 있는 음식을 가리키며 “이거 내가 만들었다”라고 깨알 어필을 시도하는 데이비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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