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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미국식 퍼블릭 골프장, 부부 등 ‘2인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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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미국식 퍼블릭 골프장, 부부 등 ‘2인 플레이’ 가능

입력
2019.12.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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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의 명문 골프장인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락가든 골프 클럽(퍼블릭)’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골프 카트를 페어웨이에 진입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락가든 골프 클럽은 2009년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 전장이 3,538야드, 파36의 정규 9홀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라운드 중의 모든 사항을 골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정통 미국식 퍼블릭 골프 코스다.

‘노 캐디 시스템’으로 운영해 2인승 전동카트를 이용하는데 운전, 거리 판단, 클럽 선택, 그린에서의 라이 및 벙커 정리 등 모든 것을 골퍼 스스로 해야 한다.

또한 이 골프장의 특징 중 하나는 일반 골프장과 달리 ‘2인 플레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부나 연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따로 있지 않으며, 체크인 시스템이 간편해 클럽 주차장에 도착 후부터 티오프까지 10여 분 정도면 충분하다. 고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도 운영한다.

골프장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시내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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