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건강·맛·가격 싹 잡은 ‘문경 명물빵’… 사회공헌도 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건강·맛·가격 싹 잡은 ‘문경 명물빵’… 사회공헌도 활발

입력
2019.12.17 04:00
0 0

봄이네 ‘최춘이 오미빵’은 경북 문경 특산품으로 건강, 맛, 가격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최고 품질의 밀과 팥, 천연발효 오미자청, 무항생제 계란 사용으로 재료부터 믿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미자 잼은 최고 등급의 오미자를 2~3년간 숙성시킨 후 황금비율로 재료를 배합하여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봄이네 제품에는 최춘이 오미빵, 오미자 쿠키, 오미자잼 3종류가 있다.

봄이네는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주 재료인 오미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을 보장한다.

2019년 기준 10명 중 55세 이상의 취약 계층 6명(60%)과 청년층 3명을 고용했다. 장애인 취업을 돕기 위해 매년 15~ 20명씩 5주간 제빵, 제과 기능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요양원,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5~10%를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 봄이네 카페도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작은 음악회 개최로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봄이네는 2019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