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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협력업체 근로자 56%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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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협력업체 근로자 56% 정규직 전환

입력
2019.12.16 15:52
수정
2019.1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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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민(가운데) 강원랜드 부사장이 16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와 협력업체 근로자 정규직 전환합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날 콘도청소, 경비부문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1
한형민(가운데) 강원랜드 부사장이 16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와 협력업체 근로자 정규직 전환합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날 콘도청소, 경비부문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1

강원랜드는 콘도 청소와 경비 부문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과 사회적 기업 방식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강원랜드가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대상은 395명이다. 협력업체 가운데 정규직 전환 대상은 외곽ㆍ세탁, 청소, 경비, 시설 등 7개 분야 1,781명이다.

이 가운데 외곽ㆍ세탁 부문(162명)은 사회적기업 방식, 시설ㆍ기타부문(434명)은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에 각각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협력업체 근로자는 전체의 56%인 991명이다.

나동기 강원랜드 일자리창출팀장은 “지난 10월 경쟁입찰 분야를 마무리한 데 이어 콘도 부문 정규직 전환도 근로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며 “전환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호텔 부문에 대해서 지속해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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