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인 ㈜239바이오가 개발한 식품 형태의 물질인 ‘디앤디’(D&D)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239바이오는 SCI학술지 ‘Food Science & Nutrition’ 12월호에 ㈜239바이오가 개발한 당뇨치료물질인 ‘디앤디’가 1형 당뇨로 파괴된 췌장 베타세포 재생을 비롯해 혈당 강하, 인슐린 분비량 증가, 인슐린 분비 면적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 내용은 국제인증기관(AAALAC)인 전북대병원 임상지원센터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임상시험 연구결과다.
‘디앤디’를 연구ㆍ개발한 ㈜239바이오 대표인 이삼구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나 펌프제가 아닌, 단지 ‘디앤디’를 하루 한 두 번 식사로 섭취만 해도 합병증을 차단하거나 예방ㆍ경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고 말했다.
익산=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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