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 3일 일정으로 15일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6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고 바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를 접견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비건 대표는 문 대통령과 접견에 앞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 우리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한정우 부대변인이 배석했고 미국 측은 후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로버트 랩슨 주한대사대리,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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