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현빈과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만났다.
권현빈은 15일 자신의 SNS에 "고생했어 둘 다"라며 악동뮤지션 콘서트 대기실로 보이는 배경에서 이찬혁, 이수현과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고마워"라며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속 권현빈, 이찬혁, 이수현은 각자의 스웨그를 뽐내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콘서트를 찾은 권현빈의 의리도 돋보인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항해'를 개최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변화와 성장을 모두 보여줬다.
한편, 권현빈은 비니(VIINI)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첫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을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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