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DS의 특별한 고객 이벤트 ‘파리, 루브르와 DS’ 현장을 가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DS의 특별한 고객 이벤트 ‘파리, 루브르와 DS’ 현장을 가다

입력
2019.12.16 10:52
0 0
DS가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DS가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DS 브랜드의 대표주자 ‘DS 7 크로스백’의 출시에 이어 2019년 12월, 컴팩트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이자 DS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알리는 DS 3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DS 3 크로스백은 앞서 등장한 DS 7 크로스백에 비해 작은 체격을 갖고 있지만 DS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실내 공간에서도 체급을 가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며 ‘DS’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첨병의 존재로 기대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불모터스는 DS 스토어 강남에서 DS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하면서도 DS의 가치이자 브랜드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아방가르드’에 대한 정의를 더욱 명료히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바로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널리 알려진 이창용 미술사 강사아 ‘파리, 루브르와 DS’라는 주제로 DS의 고객들에게 DS가 영감을 얻은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DS가 추구하는 아방가르드의 의미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과연 ‘파리, 루브르와 DS’ 행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객들을 맞이한 DS 스토어 강남

DS 차량들의 전시, 그리고 고객들의 구매 상담 등이 진행되는 DS 스토어 강남은 행사를 위해 실내 공간의 모습을 바꾸었다.

실제 전시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신경을 썼다’라는 느낌은 물론이고 현장을 찾은 이들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를 마련해 한 켠에 준비한 모습이었다. 다양한 모습, 다양한 매력의 핑거푸드를 뒤로 하고 전시장을 살펴보았다.

DS 3 크로스백의 출시와, 이를 기념하는 행사지만 DS 브랜드의 다른 존재 ‘DS 7 크로스백’ 역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중 하나의 차량은 DS 7 크로스백에 장착되어 있는 포칼 사운드 시스템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체험존’ 형태로 꾸며졌다.

참고로 DS 7 크로스백의 경우에는 총 14개의 스피커를 실내 곳곳에 장착한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능숙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탑승자 모두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제시하는 매력을 선사한다.

다른 DS 7 크로스백의 경우에는 DS 7 크로스백이 갖고 있는 주요한 성격, 즉 SUV라는 형태적인 특성을 살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자신감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명시하는 튜닝이 적용되어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지난 여름에 진행되었던 고객 행사 등에 대한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DS 3 크로스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전시장 중심에는 이 날의 주인공, DS 3 크로스백이 하나 전시되어 있었고,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하는 구조물이 자리해 DS 고유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파리, 루브르와 DS’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먼저 DS 스토어 강남에 도착한 고객들이 현장의 직원들에게 DS 3 크로스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그들의 시선은 DS 3 크로스백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디테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수치적인 부분을 본다면 DS 3 크로스백은 4,120mm의 짧은 전장과 각각 1,770mm와 1,55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2,560mm의 휠베이스를 갖췄으며, 131마력과 31kg.m의 토크를 내는 블루HDi 1.5L 디젤 엔진 및 8단 자동 변속기의 구성을 갖춰 1,295kg의 공차 중량을 갖고 있다.

감성적인 부분에서 본다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팅이 돋보이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과 유려한 곡선의 디테일이 더해진 DRL의 형태 등이 인상적이며 투톤의 바디 컬러와 오페라 및 리볼리로 나뉘어진 인테리어 패키지 테마를 통해 제시된다. 여기에 포칼 사운드 시스템 및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체급을 가리지 않는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DS 3 크로스백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DS 3 크로스백의 구매에 대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었다. 몇몇 고객들은 DS 3 크로스백의 고객 인도 일정 등과 같은 구체적인 구매 관련 질문을 하고, 또 그에 대한 답변을 받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파리, 루브르와 DS’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DS 측의 소개에 마이크를 잡은 이창용 강사가 오늘의 주요 이벤트라 할 수 있는 ‘파리, 루브르와 DS’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이창용 강사는 지난 2005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의 도슨트 활동을 시작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로마, 바티칸 그리고 이탈리아 전역을 누비며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2013년부터 2017년에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활동을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행사의 가장 적임자라 할 수 있었다.

이창용 강사는 짧게 자신의 소개를 한 후 곧바로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루브르 박물관을 가보진 못했어도 그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이 요새였고, 또 궁전이었던 과거는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로 북방에서의 침탈을 막기 위해 세워졌던 루브르 요새와 베르사유 궁전이 생기기 전에 왕가의 궁으로 유지됐던 ‘루브르 궁’은 프랑스 앙시앵 레짐을 상징하는 것과 같았다. 시민혁명 이후 그 용도에 대해 고민을 하던 이들은 왕가 및 프랑스가 갖고 있는 여러 보물들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결정하며 ‘루브르 박물관’이 탄생했다.

이러한 이야기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인 ‘밀레의 비너스’ 상과 150개의 파편으로 발견되었던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에 대한 이야기 등이 함께 이어졌다.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의 여러 상징과 ‘박물관 사’에서의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을 이뤄낸 운영에 대한 이야기 또한 이어졌다.

이창용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으니 ‘파리의 사람들, 그리고 박물관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바로 아방가르드의 정신이 담겨 있다는 것 같았다.

이와 함께 이창용 강사는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의 주제에서 볼 수 있듯 ‘DS’와 DS 3 크로스백이 바로 진보하고 발전하려는 의지를 품으며 ‘아방가르드’를 앞세운 것 같고, 또 차량의 곳곳에서 파리와 루브르 박물관의 감성을 마주할 수 있다”라고 설명해 그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DS의 관계자는 "DS 3 크로스백은 작은 체격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방가르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특별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라며 “이번의 ‘파리, 루브르와 DS’ 토크 콘서트와 전시장 및 시승 체험을 통해 고객 분들이 이러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DS 스토어 강남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DS의 감성을 느끼고, 또 DS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