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대구에서 한 번 더 전국투어의 감동을 이어간다.
바비킴은 오는 25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사랑… 그 놈’을 개최한다.
지난 8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인천에서 이어진 이번 바비킴의 전국투어가 크리스마스에는 대구에 상륙,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바비킴은 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 명곡은 물론, 해외곡 커버와 힙합 무대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족시켜오고 있다.
지난 서울, 부산, 인천 공연에서 바비킴은 콘서트 타이틀인 ‘사랑… 그 놈’을 비롯해 신곡 ‘왜 난’, ‘다가와’ 등 다양한 노래와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말꼬리’, ‘인생이란’의 무대도 재현했다. 또한 스팅과 이글스 등의 해외 명곡을 커버했고, 부가킹즈 멤버 간디와 함께 하는 스웨그 넘치는 구성도 선보였다.
당시 바비킴은 “관객 분들과 호흡하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낸 공연이라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다”며 “항상 자주 콘서트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팬 여러분들의 바람을 이뤄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배가한 바 있다.
이번 대구 공연은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 개최되는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들이 예고됐다. 이에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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