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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폐유류 저장용기 용접 중 ‘쾅’…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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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폐유류 저장용기 용접 중 ‘쾅’…2명 다쳐

입력
2019.1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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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5일 오후 2시 43분쯤 대전 유성구 한 야적장에 있는 폐유류 저장용기가 폭발한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 있던 다른 근로자 1명도 손등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당시 폐유류 저장 용기를 용접ㆍ절삭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7대와 인력 53명을 동원에 8분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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