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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강호동·이상민·하하, 가파도 해녀 사연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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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강호동·이상민·하하, 가파도 해녀 사연에 ‘깜짝’

입력
2019.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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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해녀의 사연이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놀라게 만들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가파도 해녀의 사연이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놀라게 만들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당황하게 만든 역대급 눈맞춤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18회의 예고편은 거만하게 앉아 “나는 왕이잖아! 왕은 지시만 할 따름이야”라고 당당히 말하는 한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화면에는 그의 아내인 51년 경력 가파도 해녀가 해산물을 바쁘게 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른 남자들처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돈도 안 벌어오고. 으이그 내 팔자야…”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일하던 중 잠시 허리를 편 아내는 “커피나 한 잔 타 와!”라고 남편에게 외쳐 봤지만, 남편은 “안 해 본 짓거리를 시키지 말라”며 아내의 말을 쿨하게 무시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심각하기 그지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쏘아봤고, 아내는 “살 건지 말 건지, 오늘 결판낼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이 만남의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왕처럼 행동하는 남편과 폭발 직전인 아내의 역대급 눈맞춤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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