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은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주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은 서 의원이 2019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시 등을 통해 민생과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개혁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서 의원은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여성농업인 처우와 복지 대책, 천일염 가격안정 대책, 도서 지역 여객선의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어촌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농ㆍ수ㆍ산림조합과의 상생 협치 모델 제시 등 농어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서 선정한 ‘제20대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CEO(98개 회원사)들이 선정했다.
앞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19 우수 국감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19 우수 국감의원’ 등 올해 의정활동 1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6ㆍ13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의원은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큰 상을 수상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지난 1년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다양한 문제제기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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