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기후 이상 증상으로 북한까지 날아갔다.
이를 발견한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총을 겨누었고, 윤세리는 자신을 구하러 온 군인인 줄 알았지만 북한군임을 알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윤세리는 "특수 임무 수행을 위해 엄청난 지령을 받고 급하게 긴급 투입된 북한 엘리트? 걱정 마세요. 신고 절대 안 할게요. 전 남의 일에 전혀 관심 없어서요. 그럼 이만"라고 말한 뒤 떠나려고 했으나, 리정혁은 "조사를 받아야겠다”라며 윤세리를 붙잡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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