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3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또 다시 ‘중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중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2019년 12월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실험)이 또다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 국방과학자들은 현지에서 당 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며 “최근에 우리가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 연구성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믿음직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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