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방송에서 남편과의 달달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연이어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만나러 온 이태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란은 "남편과 어떻게 결혼하게 됐냐"라는 질문에 연애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이태란은 "40살을 넘기고 싶지 않아 마음이 급했다.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남편이 결혼 얘기를 안 하길래 '난 결혼하려고 만나는 거다. 만약 나와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빨리 정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태란은 "며칠 뒤에 남편에게서 연락이 와 만났는데 반지를 갖고 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4년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결혼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