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2일 정일문(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참벗나눔 봉사단원들이 서울 서대문구의 영유아 보육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사랑나눔, 행복나눔’이라는 모토 아래 유ㆍ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나눔의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2013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매월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일대일로 매칭시켜 사회공헌사업의 기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겨울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 및 방임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따뜻한 식사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공연, 캠프,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여가시간을 풍성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달 11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의 영유아 보육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정일문 사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풋살경기장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꿈을 꾸는 아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학업, 예술, 체육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 50여명을 선발하여 특기ㆍ적성 개발비를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재능개발을 후원한다.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사이클,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지원해왔고, 이들이 청소년대표 선수로 활약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25일 한국투자증권 참벗나눔 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그 자녀들이 서울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2013년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참벗나눔 봉사단’은 현재 본사 및 전국 영업지점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낡은 벽면에 대형 벽화를 그려 단장하고, 오래된 에어컨과 학습교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7월에는 강원도 고성ᆞ양양 산불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이 평소 가고 싶어했던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지난 10월에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하여 노후벽면 페인트 작업과 미끄럼 방지 계단틀 보수, 계단 손잡이 설치 등 보육시설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숙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꾸미는 작업도 이뤄졌다. 봉사를 마친 뒤엔 원생들과 야외 삼결살 파티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고자 사회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8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매년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FC서울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축구 기본기 교육, 미니축구게임 등 다양한 축구 수업을 진행하고, 참가 아동 전원에게 개인 맞춤 유니폼과 축구화,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 기념 셔츠 등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올해 축구교실에는 양천구 계남초등학교 학생 46명이 참가해 푸르른 잔디구장에서 맘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전국 초ᆞ중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고자 2017년부터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림 백일장은 지난 5월 ‘꿈’과 ‘하늘’을 주제로 시와 수필 두 부문에서 총 994편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99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지난 9월25일 한국투자증권 주최로 서울 마포구의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양천구 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운동장을 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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