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가 데뷔 후 첫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도는 오는 1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스밍 스튜디오에서 첫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날 윤도는 데뷔곡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를 비롯해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솔로 가수 루리(Luri)의 특별 출연 및 무대도 예고됐다.
지난달 13일 윤도는 데뷔 앨범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유튜브에서 음원 커버 영상으로 약 6만 5천여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윤도는 '원곡보다 더 원곡 같다'는 평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차세대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이라 불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윤도가 커버한 영화 '알라딘'의 OST '스피치리스(Speechless)'는 한국인 최초로 디즈니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영상에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윤도의 데뷔 첫 미니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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