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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최강희X오정세 “동갑내기 친구, 매일 만날 정도로 친해”…친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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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최강희X오정세 “동갑내기 친구, 매일 만날 정도로 친해”…친분 인증

입력
2019.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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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최강희와 오정세가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인증한다. JTBC 제공
'방구석 1열' 최강희와 오정세가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인증한다. JTBC 제공

배우 최강희와 오정세가 ‘방구석 1열’에 출격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B급 감성 로맨틱 코미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연기의 대가 최강희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오정세가 출연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달콤, 살벌한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배우 최강희는 “방송 출연 한지 너무 오래돼서 출연하고 싶었다. 마침 오정세 배우가 ‘방구석1열’에 나간다 길래 ‘나도 갈래’라고 했다” 라고 출연동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최강희는 동갑내기 오정세와의 인연에 대해 “오정세 배우와는 맨날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다. 만나면 각자 영상을 찾아보면서 대본공부를 하느라 정신 없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남자사용설명서’에서 개성 넘치는 춤을 보여줬던 배우 오정세는 “당시 부담되는 장면이라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최강희 배우가 ‘아프리카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더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이상한 춤을 추는 그 영상에서 영감을 얻어 절실한 승재의 춤이 탄생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오정세는 “최강희 배우는 나에게 연기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다. ‘연기에는 시작과 끝이 없다’는 얘기를 해준 적이 있는데 이 얘기가 지금까지도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최강희와 오정세가 함께한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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