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희가 첫 팬미팅으로 연말을 장식한다.
김나희는 오는 15일 서울 압구정 640 아트홀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이 김나희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다.
이에 김나희도 자신의 SNS에 “살다살다 팬들이 이렇게 해주는 건 또 처음 보네”라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 선물 같은 사람들'이라는 해시태그로 마음을 표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나희는 팬들의 뜻깊은 선물에 감동해 팬미팅 당일 직접 준비한 커피와 디저트로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 김나희와 팬들의 쌍방향 선물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나희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흥과 끼로 최종 TOP5에 오르며 단숨에 대세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미스트롯' 출연자들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한 김나희는 최근 각종 방송, 행사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러브콜 1순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큐피드 화살'을 발매했으며, 다방면에서 두루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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