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1만원대 전기면도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는 홈플러스가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해 초저가에 선보이는 ‘빅딜 가격’ 상품이다. 연중 지속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면도용품은 남성의 위생용품 중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면도기와 면도날, 쉐이빙폼 등을 각각 구매해야 하고, 구매 시기도 빨리 돌아오기 때문이다.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는 가격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어떤 얼굴형에도 부드럽고 정교하게 작동하며, 고효율 배터리도 갖췄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한 번 충전으로 90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자동차 안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정인경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남성 고객들이 일터나 이동 중 차 안에서 간편하게 ‘세컨드 면도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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