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비범한 모습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대한민국 1% 영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의 팀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민족사관고등학교학생들의 비범한 모습에 놀랐고 도티는 “약간 좀 바른 생활이 몸에 체득되어 있는 학생들 같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팀의 히든 브레인 후보를 찾기 위해 나섰다. 한 학생이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이유를 묻자 졸리기 때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어떻게 공부하는데 즐거워 보이지, 얼굴이?”라며 어리둥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래희망이 외교관인 한 학생이 출연했다. 그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터키어, 루마니아어, 에스토니아어에 에티오피아어 14개 국어를 구사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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