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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민족사관고등학교 방문…주우재 “공부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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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민족사관고등학교 방문…주우재 “공부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

입력
2019.12.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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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민사고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비범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tvN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 민사고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비범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tvN 방송 캡처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비범한 모습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놀라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대한민국 1% 영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의 팀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민족사관고등학교학생들의 비범한 모습에 놀랐고 도티는 “약간 좀 바른 생활이 몸에 체득되어 있는 학생들 같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팀의 히든 브레인 후보를 찾기 위해 나섰다. 한 학생이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이유를 묻자 졸리기 때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어떻게 공부하는데 즐거워 보이지, 얼굴이?”라며 어리둥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래희망이 외교관인 한 학생이 출연했다. 그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터키어, 루마니아어, 에스토니아어에 에티오피아어 14개 국어를 구사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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