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더스트 성능 테스트 장치’ 특허 획득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오에이티씨(대표 방상구)는 화장품 임상시험 외에도 식품 및 축산물 검사, 사료 검정 인정, 농산물 검정 및 안전성 검사,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PCBs 분석, 화장품 및 위생용품 품질 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에이티씨가 개발한 특허 제품은 미세먼지가 분사되는 챔버의 대기 환경 및 온·습도 조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항더스트 성능 테스트 장치 및 방법’으로, 다양한 조건에서 화장품의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 장비를 개발한 정희정 책임연구원은 “실제 대기와 유사한 조건에서 미세먼지가 분사되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연구원과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분사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테스트 장비를 완벽하게 밀봉하는데도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에이티씨는 시험검사사업과 임상시험사업으로 검증된 바이오 연구 역량을 토대로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신경병증성 통증, 다발성경화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에 앞장서는 바이오연구소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