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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추출물’ 내년 임상시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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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추출물’ 내년 임상시험 추진

입력
2019.12.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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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랩(대표 권용범)은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인 NRDO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NRDO 모델은 가능성 높은 외부 후보소재들을 도입해 전임상·임상개발에 집중하는 사업모델이다. 위랩은 NRDO 모델의 장점을 살려 우수한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다수의 소재를 동시다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만 3개 특허 기술이전을 완료해 기능성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랩의 연구분야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 고령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 미용을 위한 이너뷰티 3가지로 분류된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 신소재인 삼백초추출물(LHF618®)이 위랩의 대표 소재이며 최근 ‘파이토블락’이라는 제품으로 런칭한 바 있다.

위랩은 삼백초추출물이 기능성 소재 중 최초로 미세먼지와 난알부민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밝혀냈다. 이러한 위랩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과제로 선정됐다. 삼백초추출물은 2020년 임상시험 진입 예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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