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철과 방송인 이수근의 '우주 쪼꼬미'가 윈터송을 함께 불렀다.
김희철과 이수근은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엑스(STATION X)'의 첫 프로젝트 ‘스테이션 엑스 포 러브스 포 윈터(STATION X 4 LOVEs for Winter)’의 세 번째 곡으로 오는 15일 ‘하얀 겨울 (White Winter)’을 발표한다.
‘하얀 겨울’은 19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동명의 캐럴을 일렉 피아노와 올드스쿨 일렉 기타 연주로 재해석해 따뜻한 재즈 느낌을 낸 리메이크 곡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도입부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하얀 겨울’ 뮤직비디오에는 올해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걸그룹 ITZY(있지)가 깜짝 출연한다.
우주 쪼꼬미는 오는 14일부터 ‘STATION’ 공식 SNS에 각종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신곡 ‘하얀 겨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스테이션 엑스 포 러브스 포 윈터’는 지난달 2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컬래버레이션한 ‘디스 이즈 유어 데이(This is Your Day)’를 시작으로, NCT U의 ‘커밍 홈(Coming Home)’, 우주 쪼꼬미의 ‘하얀 겨울’ 등 겨울과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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