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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가 목재를 내부부터 빠르게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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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가 목재를 내부부터 빠르게 건조

입력
2019.12.1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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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셉(대표이사 김현승)은 플라스마를 응용한 친환경 및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셉은 플라스마를 생성하는 주요 기술인 마이크로파 발진장치를 응용해 3년 만에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목재 건조장치인 ‘파셉 마마(PACEP MAMA)’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파셉 마마는 목재 내부부터 가열해 빠른 시간에 수분을 방출하고 동시에 살균 열처리도 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기술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강원도 영월에 추진중인 15만평 부지의 한옥호텔 사업에 참여해 1년 6개월 동안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파셉은 한국보다 목재산업 규모가 큰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100년 전통의 목재가공기계 제조회사인 히다카(HIDAKA)에도 모듈 M900J 32대를 수출했다. 히다카는 본 장비를 일본 목재건축 양식에 맞게 현지화하기 위해 파셉과 공동 연구 개발해 양산할 계획이다.

파셉은 부설 기술연구소를 통해 관련기술 특허등록 4건, 디자인등록 2건, PCT출원 2건, 특허출원 2건, 상표출원 5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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