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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키트’ 로 질병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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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키트’ 로 질병 조기 발견

입력
2019.12.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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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바이오(대표 남영현)는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유전자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현재 췌장암, 대장암, 폐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난치성 암 진단 키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누리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유전자 분석 플랫폼 기술인 ‘프로머(PROMER™)’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 중이다. 프로머 기술은 차세대 바이오마커인 마이크로 RNA(miRNA)와 점돌연변이(point-mutation) 분석에 특화돼 있으며 높은 검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소량의 혈액 검사만으로도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누리바이오는 올해 3월까지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서울산업진흥원, IBK 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초 자본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SKT, 바이오세움 등 국내외 회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누리바이오는 혁신 기술을 앞세워 보다 많은 질병을,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이 혁신 기술은 의료, 농업, 식품, 미용 등 유전자 분석을 요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원천 기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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