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사회혁신 활성화(공감 e가득 2.0)’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지역현안을 도출하고 IT도움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홀로어르신 및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주축이 돼 시스템을 운영하는 ‘ICT기반 1004섬 생활밀착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했다. 신안군 14개 읍면 중 임자면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홀로어르신과 기억장애어르신 100여명에게 IoT(사물인터넷)를 설치ㆍ보급할 예정이다.
생활밀착돌봄시스템은 대상자들의 집안에 케어시스템을 설치해 방송 서비스와 행정 메시지 등을 제공하고, 실내 온습도와 연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통지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주요 길목 등과 군내버스 등에도 시스템을 설치해 이들의 움직임을 체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홀로어르신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장보기’와 자유로운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호출’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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