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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이탈 없고 환경오염 줄이는 배달용 종이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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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이탈 없고 환경오염 줄이는 배달용 종이가방

입력
2019.12.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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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포장 패키지 전문기업 케이앤에스팩(대표 김영호)은 접이형 물품 배달용 종이가방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프라이드치킨과 같이 조리한 식품을 담아 근거리에 배달하거나 의류와 같은 물품을 담아 손에 들고 이동할 때 물품이 외부로 이탈되지 않고 바닥이 밑으로 처지지 않는 물품 배달용 종이가방으로, 종이로 만든 손잡이까지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전에는 접어진 상태로 포갤 수 있어 보관하기 쉽고, 사용할 때는 전후벽을 세우면 전후벽 사이에 물품 수용실이 만들어져 가방이 된다. 사용 후 버릴 때는 종이류와 같이 버릴 수 있어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케이앤에스팩은 배달문화의 발전으로 1회용 비닐쇼핑백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땅속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비닐재질 제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규제하는 상황에서 기존에는 합성수지로 만든 손잡이가 부착된 종이쇼핑백 제품이 많아 오로지 종이제로만 만든 배달용 종이가방을 생산하게 됐다.

케이앤에스팩은 향후 치킨을 비롯한 떡이나 빵과 같은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등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ㆍ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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