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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크게 높인 친환경 코팅 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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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크게 높인 친환경 코팅 종이컵

입력
2019.12.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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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씨앤씨(대표 손진산)는 종이컵의 코팅, 인쇄, 성형 등 모든 생산 과정을 올인원 시스템으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이컵 제조 전문 기업이다. 1996년 설립돼 종이컵 제조를 시작한 제일씨앤씨는 최근 친환경 종이컵 생산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일회용 종이컵은 연간 230억개로 이 중 재활용되는 것은 1.5% 수준에 불과하다. 재활용률이 낮은 이유는 PE코팅 종이컵의 분리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일반 종이와 같이 넣어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소재 코팅 종이컵에 도전했지만 성공 사례가 없었다.

제일씨앤씨는 올해 친환경 종이컵의 밑지 예열 장치를 개발해 친환경소재 코팅 종이컵 제조에 성공했다. 현재 편의점 GS25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친환경 종이컵 및 접시, 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이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에 제일씨앤씨의 친환경 소재 종이컵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제일씨앤씨는 친환경 코팅, 친환경 원료 판매까지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유럽까지 판매망을 확대하여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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