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불, 강풍 타고 확산…일출 후 본격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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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산불, 강풍 타고 확산…일출 후 본격 진화

입력
2019.12.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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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50분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 등이 진화 작업 중이다. 뉴스1

강원도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정선의 한 국유림에서 산불이 났다.

이날 오후 7시50분쯤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백석산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 등은 인력 145명과 진화차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작업을 중단했다. 산림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산불 확산을 감시하다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소속 헬기 2대와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측은 강풍으로 산불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지만 불이 난 지점이 협곡지형이어서 그 속도는 더딘 것으로 파악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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