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 여산휴게소는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생대회 수상작품 특별전시회를 전북 익산시 여산면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학생사생대회는 한국도로공사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자연, 길, 안전’이라는 주제로 최근 열렸으며, 1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학생들의 문화 감성과 예술성이 담긴 수상작품을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선보여 편안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소는 여산휴게소 매장홀이며 15일까지 열린다. 지역주민을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산휴게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안전운전과 편안한 휴게문화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을 포함해 전북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는 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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