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송가인, 장르·세대 아우르는 ‘가요대축제’ 라인업

방탄소년단(위)부터 송가인(아래)까지 24팀의 ‘가요대축제’ 라인업이 공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송가인이 '2019 가요대축제'에 함께 한다.

'2019 KBS 가요대축제' 측은 11일 추가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갓세븐, 있지(ITZY),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뉴이스트, 레드벨벳, 세븐틴 등 K-POP 대표 아이돌 8팀이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데 이어 2차 라인업도 풍성하게 꾸려졌다.

이에 따르면 NCT 127, NCT 드림(DREAM),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골든차일드, 마마무, 송가인, 아스트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청하 등 총 16팀도 '가요대축제'에 함께 한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부터 트로트 부흥을 이끈 송가인까지 총 24팀은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세대를 초월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KBS 측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부터 K-POP 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9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