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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3’ 유다솜♥이재황, 검정 봉지에 담아 준비한 인생 최초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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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3’ 유다솜♥이재황, 검정 봉지에 담아 준비한 인생 최초 선물은?

입력
2019.12.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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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유다솜의 특별한 데이트가 그려진다. TV조선 제공
이재황-유다솜의 특별한 데이트가 그려진다. TV조선 제공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과 유다솜이 ‘극과 극’ 사주풀이를 듣고 멘붕에 빠진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7회에서는 두 사람이 1박 2일 여행 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연맛 공식 2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재황은 여수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의 한 떡갈비 집으로 유다솜을 초대했던 상황. 더욱이 이재황은 정체불명의 커다란 물건이 담긴 검정 봉지를 들고 나와 유다솜에게 건네 궁금증을 높였다.

점심 식사 후 두 사람은 함께 세차에 나섰고, 이재황은 생애 첫 세차에 잔뜩 신나 서툰 손길로 열심히 차를 닦는 유다솜이 귀여운 듯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재황의 꿀뚝뚝 눈빛 덕에 어느덧 세차장이 로맨스 드라마 세트장으로 변모한 사이, 이재황은 세차장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재황이 유다솜 몰래 준비한 두 번째 깜짝 선물까지 전달하면서, ‘서프라이즈 장인’ 등극을 예고했다.

이후 사주 카페를 찾은 두 사람은 각각의 사주풀이를 들은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재황은 역술가로부터 “야생마 스타일”이라는 의외의 사주풀이와 더불어 “여자 운이 끊겼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던 터. 반면 유다솜은 “남자가 계속 꼬일 사주”라는 말을 들어 이재황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역술가는 이재황을 향해 “정신 차리고 여자를 잡아라!”는 뼈 때리는 사이다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맞이하게 된 작별의 순간, 이재황은 집에 가려는 유다솜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질 않는 ‘야생마 스타일’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제작진은 “연맛3 공식 느림보 커플 이재황과 유다솜이 여행 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며 “또 하나의 리얼 커플 탄생이 임박한 것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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