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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좌진들 모습 보여주고파”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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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좌진들 모습 보여주고파” 종영 소감

입력
2019.1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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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스튜디오앤뉴 제공
‘보좌관2’ 정웅인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스튜디오앤뉴 제공

‘보좌관2’ 배우 정웅인 마지막 순간까지 강렬함을 선사했다.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정웅인은 송희섭(김갑수) 장관의 정책보좌관 오원식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보좌관2’ 마지막 회에서는 강선영(신민아)이 구치소에 있는 오원식을 찾아가 가족들을 위해서 떳떳한 아버지가 될 마지막 기회라며 회유한다.

이어 딸과 통화를 한 오원식은 송희섭의 지시로 비자금을 관리한 상황과 그 모든 비자금은 친목단체 삼일회의 운영자금으로 쓰이는 것을 자백, 모든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며 끝을 맞이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정웅인은 오원식이 가진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고 노련하게 풀어내며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번뜩이는 오원식의 예리함을 눈빛과 표정으로 녹여내며 긴장감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 ‘보좌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정웅인은 “전면에 등장하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보좌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중 장태준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삐뚤어진 마음, 시기하는 마음을 갖는 오원식 같은 보좌진도 분명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갖고 연기에 임했습니다.”며 캐릭터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며 오원식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곽정환 감독님과 모든 스탭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갑수 선배님께 많이 배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보좌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보좌관’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선보인 정웅인은 KBS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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