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데뷔 1000일을 팬들과 함께 기념했다.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은 지난 10일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데뷔 1000일 기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클럽 로즈가 선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븐어클락은 1000일 기념 축하송을 부르고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제대로 기념일을 즐겼다.
또한 허리를 깊이 숙이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고, 케이크와 치킨을 먹는 중에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게 음식을 챙겨주는 것을 넘어 화면 너머 팬들에게도 다정하게 손을 뻗는 세븐어클락의 스윗함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팬들이 사전에 보내준 질문으로 Q&A 시간도 가졌다. 세븐어클락은 이루고 싶은 목표와 자체제작앨범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 팬에게 루이는 "오디션을 50번 떨어졌다. 꿈을 꾸고 노력해도 보답받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아예 시작하지 않으면 이뤄질 가능성이 0%다. 시작하면 적더라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에 가까워진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백야(White Night)’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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