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딕펑스의 김현우가 오는 14일 10년 간 열애한 연인과 결혼한다.
김현우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친지,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를 알린 딕펑스 소속사 측은 “김현우 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우는 딕펑스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음악인 김현우로, 딕펑스의 멤버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김현우는 딕펑스 멤버로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이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딕펑스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친 최근에는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스페셜(Special)’ 등을 발표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JTBC ’비긴어게인3’, tvN ‘멜로디책방’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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