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 활용 건강인형극 공연, 지역사회 홍보로 2년 연속 쾌거
안동시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10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경북도 내 시ㆍ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올해 34개소 ‘아토피ㆍ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면서 환경오염과 생활환경변화 등의 원인으로 증가하는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도 샌드아트를 활용한 아토피 이야기와 건강인형극 등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영양 플러스사업, 행복맘출산교실, 해피데이 건강교실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했다.
이홍연 안동시보건소 소장은 “알레르기질환 의심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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