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절친 정려원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소이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내가 쐈다. 2년짜리 생색이다. 잊으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정려원의 드라마 현장으로 ‘커피차’를 선물한 사진을 공개햇다.
이와 함께 “2019년 12월 10일에 보낸 콤부차 커피차! 힘내, 마이 페이보릿 배우. 검사내전 파이팅! 12월 16일 첫 방송”이라는 내용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소이는 “우리 려워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현수막을 붙인 커피차 앞에서 정려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이다.
정려원은 감동을 표현하는 듯 눈을 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김소이는 ‘소이가 려워니에게’라는 문구가 든 컵 사진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정려원 역시 자신의 SNS을 을 통해 김소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신 없이 일 하고 있을 때 요런 서프라이즈로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 땜에 오늘 하루도 행복합니다. 나 왜 계 탔어? 나 왜 이거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김소이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이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 티티마와 샤크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로 영역을 넓혔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김소이는 최근 SBS 월화 드라마 ‘VIP’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고, 정려원은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월화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이선균, 이성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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