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올해 마지막 신곡을 선보인다.
김범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와르르'를 발매한다. 이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의 여덟 번째 싱글이다.
지난 10일 티저 영상으로 예고된 '와르르'는 정인과 김범수가 작사하고, 윤종신의 '좋니'를 만든 포스티노가 작곡한 노래다.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강변에서 모닥불을 핀 채 앉아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티저부터 보는 이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사운드 또한 예고됐다.
이번 '와르르'를 통해 김범수는 지난 10월 발표한 '뉴메이크(new.MAKE20)' 싱글 ‘진심’ 이후 약 2개월 만에 신곡을 내놓게 됐다. 이에 김범수의 새로운 감수성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7일 '와르르'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