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재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남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저 혼자는 힘들고 지인 찬스를 많이 써서 연말을 맞아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하는 자선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연기할 당시 ‘주성치 보는 것 같다’는 평이 가장 듣기 좋았다. 주성치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열혈사제’로 넘치는 사랑을 올해 많이 받았다. 대상 주세요. 꼭 받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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