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이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 윤종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종은 아침부터 김현숙을 위해 한약을 데웠고 김현숙은 그 한약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출근 이후에도 윤종은 김현숙에게 전화를 걸어 애정을 표현했다. 윤종은 김현숙에게 “한라산에 눈 온다. 눈 오길래 생각나서 전화 한 번 해봤다”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윤종의 말에 김현숙은 웃으며 “그래서 일찍 오느냐”라고 물었다. 김현숙의 미지근한 반응에 윤종은 “눈이 온다고 해서 전화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김현숙은 시크하게 “알았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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