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수원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DJ 윤정수에 대해 “내가 아는 형님들 중에 가장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형님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하지만 유머가 2000년대 멈춰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애의 맛’에서 가장 흥미로운 커플에 대한 질문에 장수원은 “정준-김유지 커플이 스퀸십이 진짜 엄청나다. 속도가 빠르니 재미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장수원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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