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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사생에 직접 경고 “전화 그만하길…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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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사생에 직접 경고 “전화 그만하길…미치겠어”

입력
2019.1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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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가 사생활 침해의 고통을 호소했다. 영재 SNS 제공
갓세븐 영재가 사생활 침해의 고통을 호소했다. 영재 SNS 제공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가 사생활 침해의 고통을 호소했다.

갓세븐 영재는 10일 자신의 SNS에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밤 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 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네요. 걱정?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적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를 통해 영재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부 사생들에게 직접적인 경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의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영재의 해당 게시글에 "사생은 범죄", "아티스트를 좋아한다면 사생활을 지켜줘야 한다", "힘들겠다"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영재가 속한 갓세븐은 지난달 새 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발표했고, 이달 '2019 MAMA'에서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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