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과 산다라박이 씨엘(CL)과 동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봄과 산다라박은 10일 오후 6시 새 듀엣곡 '첫눈' 발매에 앞서 지난 9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6시 박봄과 산다라박의 듀엣곡 '첫눈', 씨엘의 신곡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의 수록곡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가 각각 발매된다.
이와 관련해 박봄은 “채린(씨엘)의 신곡과 ‘첫눈’이 같은 날 발매된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팬들도 좋아할 것 같다. 함께 윈윈하면서 좋은 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안싸움이라기보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첫눈'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박봄은 “나 혼자였다면 투머치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산다라가 함께해서 깨끗한 느낌이 더해졌다. 노래에 자신감이 묻어나더라”라고 만족했다. 산다라박 역시 “혼자였다면 하지 못했을 노래였다. 움츠러들지 않고 해보니까 좋았다. 겨울 느낌이 나서 좋다. 슬프기도 하고 눈 오는 겨울밤에 들으면 특히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산다라박은 “저희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채린이 노래도 많이 들어달라. 내일은 투애니원데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봄도 “기회가 된다면 투애니원 디너쇼까지 함께하고 싶다”며 여전히 끈끈한 투애니원 멤버들과의 정을 과시했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박봄과 산다라박의 새 듀엣곡 ‘첫눈’, 씨엘의 신곡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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