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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유산 고백, “세 번의 이별,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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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유산 고백, “세 번의 이별,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

입력
2019.12.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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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이윤지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이윤지가 세 번의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이윤지 유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 부부는 초음파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진료를 기다리며 이윤지는 지난 유산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 첫 시작이 순조로워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너무나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가족 모두가 들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윤지는 “그렇게 같이 병원에 가는 바람에 나 혼자 들어도 되는 말을 온 가족이 들었다”며 “겁쟁이가 되어버렸다. 당황스럽고 힘들었다. 그게 세 번이 될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가슴 아픈 유산 이야기를 덤덤하게 고백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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