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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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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

입력
2019.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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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왼쪽) 한화 퓨처스 감독이 지난 6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현대상 체육 진흥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 제공
최원호(왼쪽) 한화 퓨처스 감독이 지난 6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현대상 체육 진흥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 제공

최원호(46) 한화 퓨처스 감독이 지난 6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에서 체육 분야 진흥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방송 해설위원으로 프로야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체육 부문에서 홍수환(한국 권투위원회 회장), 홍명보(대한축구협회 전무)와 함께 영광을 안았다. 최 감독은 “5년 간의 해설위원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시점에서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현장에 돌아가서도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감독은 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현대-LG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LG 코치를 거쳐 2015년부터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을 건 피칭연구소를 개설해 후배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한편 단국대에서 야구인 최초로 운동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강단에도 서는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학구파’ 야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야구대표팀 투수코치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마친 직후 한화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2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등 사회 각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재를 찾아 상을 수여한다. 올해 체육 부문 외에 문화 부문(배우 이영하, 방송인 박수홍 등), 의정 부문(신동근 국회의원 등), 교육 부문(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에서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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