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와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슈가맨 3'에 출연한다.
9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러블리즈와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진행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녹화에 참여했다.
특히 러블리즈는 지난해 5월 '슈가맨 2'에도 출연해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재해석한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번이 '슈가맨' 시리즈 첫 출연이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러블리즈와 데이브레이크가 '슈가맨 3'에서 어떤 반가운 '슈가맨'들의 명곡을 재해석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러블리즈는 최근 Mnet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서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에 또 한번의 무대인 이번 '슈가맨 3'에서 보여줬을 색다른 모습도 기대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달 새 싱글 '킥킥'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말 공연에 앞서 시청자들과 만날 '슈가맨 3'에서 또 한번 감성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러블리즈와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할 '슈가맨 3'는 오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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