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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마흔파이브 박영진 “노안 탓 父 친구들이 존댓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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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마흔파이브 박영진 “노안 탓 父 친구들이 존댓말 해”

입력
2019.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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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파이브가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웃긴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마흔파이브가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웃긴 일화를 전했다. 방송 캡처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 박영진이 노안으로 인해 발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마흔파이브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경환은 “마흔파이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비주얼적으로 벌써 마흔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박영진은 “이제 마흔이냐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아버지 친구들이 내게 존대를 할 정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박영진의 노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박영진의 아버지께서 친구분들께 ‘내 아들이다’라고 소개했더니 친구분들이 박영진을 보고 ‘저 분이?’라며 당황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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